* 2022 중증장애인 쉼지원 사업 4차 '터닝포인트'
▶ 일시 : 2022. 10. 17(월) 10:00~16:00
▶ 장소 : 청와대
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 좋은 10월 17일, 4차 터닝포인트 나들이는 청와대로 다녀왔습니다.
올해 5월부터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는 개방 전부터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만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로
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.
역대 대통령들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본관부터 국빈 방문 시 공연 및 만찬 등의 공식 행사를 주관했던 영빈관, 대통령 기자회견을 위한 춘추관을 관람했습니다.
대통령들이 머물던 관저까지 관람하고 싶었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에 자갈 및 돌길로 이루어져 있어 휠체어에 탑승하는 터닝포인트 참가자들은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.
관저를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푸르른 나무와 꽃들이 만발한 녹지원, 침류각에서 맑은 공기를 마치며 산책하고 다 함께 예쁜 사진을 남겼습니다.
청와대 관람 후 중식당에 방문했습니다. 식당은 깨끗하고 친절했으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가득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.
터닝포인트 나들이 다음 날, 참가자들의 후기가 도착했습니다.
“방송으로만 접하던 청와대를 직접 가보게 되다니 벅찼어요. 즐거운 하루였습니다.”
“관람 예약도 치열하다던데 복지사님 밤 중에 고생많으셨어요. 덕분에 청와대를 다 가보았네요. 감사합니다!”
“신00님 남편에게 찍은 사진을 모두 공유했더니 즐거운 시간이었겠다며 더 좋아하셨어요. 신00님도 사진을 보면서 ”청와대!!“라고 웃으며 얘기하시네요~”
“식사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는 즐거움도 컸어요.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음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. 김00님은 주로 국물 없는 음식이어야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데 이 점을 고려해주어서 감사합니다.”
올해 터닝포인트는 에버랜드부터 대부도 바다, 광명동굴, 청와대 나들이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.
내년에도 터닝포인트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관계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외부 나들이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
※ 중증장애인쉼지원사업 ‘터닝포인트’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휠체어 장애인에게 외부여가활동의 기회를
제공하여 이웃과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
사업입니다.
문의 : 지역복지팀 류지아 사회복지사(031-465-0955)